[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학과장 이정환)의 자작차동아리 ASPHALT는 1월 14일 호남대 상상공작소를 방문한 나주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ASPHALT 팀원들은 ‘탄소 절감을 위한 전기차 설계 및 제작’을 주제로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자작자동차 구동 시연 및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의 원리와 구조, 기술교육 및 차량제작 관련 지식을 전달했으며, 미래모빌리티학과 손병래 교수는 전기차의 세부적인 구조와 원리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시장의 진로 방향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전기 자작차 직접 제작을 목표로 전기차 제작에서 필요한 주요 부품의 역할과 배터리에 대해 집중 질문하는 등 상상공작소에 비치된 최신 실습차량들과 전기자동차 부품들을 보며 하나하나 직접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남대학교 자작차동아리 ASPHALT 회장 이준학 학생(2학년)은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자동차 분야에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미래를 계획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멘토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미래모빌리티학과 손병래 교수는 “미래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호남대학교 상상공작소에 방문해 진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학과 재학생들도 고교 재학생들과 꾸준히 교류를 진행하며 미래자동차에 대해 같은 꿈을 꾸면서 한길을 가는 선후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