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은아 센터장(사진 오른쪽)과 광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황규희 소장.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월 2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고용노동부 주관 3개 사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 약 13억여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3개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졸업생특화프로그램 등으로, 이들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진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이 지역산업체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 전환됐으며, 7억(국비 4억, 광주시비 1.75억 , 교비 1.25억)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들의 자기개발, 취업과 경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면서 4억5천만원(국비)의 예산을 지원받아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제공해오던 고용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 대학 저학년부터 진로 설계·심층 상담을 통한 개인별 포트폴리오·취업활동계획(IAP) 수립 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우선협상 대학에 선정되면서 1억 1천 2백만원(국비)을 지원받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까지 아우르는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고용지원사업에 한층 더 중심역할을 하게 됐다.

호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은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진로탐색 단계부터 체계적인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취업지원 거점 대학으로서 선도적인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