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21일 오후 교내 소강당에서 ‘2025년도 학군사관후보생 입단, 승급식 및 임관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총장, 장미영 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문기수 육군기계화학교장과 광주지역 학군단장들이 함께 참석해 후보생들을 축하했다.

2년간의 후보생 과정을 수료한 4학년 후보생 23명은 28일 육군 소위로 임관을, 17명의 후보생이 4학년으로 승급을, 7명의 후보생이 새로 학군단에 입단하게 됐다. 소방행정학과 4학년 류종민 후보생은 우수후보생으로 선정돼 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관후보생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뜨거운 동기애로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힘든 후보생 생활을 잘 헤쳐 나가 광주대를 빛내는 자랑스런 학군사관후보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2012년 학군단 창설 이후 현재까지 총 235명(남자 204명, 여자 31명)의 학군장교(ROTC)를 배출하며 정예 초급장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