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30일 교내 중앙 잔디광장에서 ‘제 4회 다함께 놀자(다놀)’ 비교과 전공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교육학과 위탁어린이집 5곳(광주 경찰청 어린이집, 북구청 어린이집, 서구청 어린이집, 빛고을 어린이집, 서부경찰서 어린이집)의 원생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아교육학과 재학생들은 마술 공연, 단체놀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그림 전시회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제 2회 유아 그림 대회’를 개최,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접수하여 중앙잔디광장에 전시했으며,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심사를 거쳐 호남대학교 총장상과 사회경영대학장상을 시상했다. 유아들은 자신의 그림과 다양하게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교육학과 문영찬 학생(3학년)은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유아들이 즐겁게 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교수님과 유아교육학과 학생 모두가 협력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평소 어린이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들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준비해줘서 즐겁게 놀이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