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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강 이사장은 “CIZT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국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교류에 적극적인 광주대학교와 협력하여 기업 맞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대학들과의 교류도 돕겠다”라며 중국 초청 의사를 전했다.
이에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학교의 교육목표는 기업과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이론 지식 전수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인턴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 총장은 “교육인프라 개선, 교과과정 편성, 유학생 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으로 유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방문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좌강 이사장 일행은 이후 학교법인 호심학원 송숙남 이사장을 접견하고 호심김인곤박사기념관 등 대학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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