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5월 9일 담양 용흥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과 석·박사 과정 대표, 대학원 유학생지원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성(自省) & 소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 간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효과적인 지도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학년도 글로벌 문화재 활동 준비 및 후기 외국인 유학생 입시 설명회 ▲2025학년도 1학기 유학생회 활동 점검 및 2학기 계획 수립 ▲회장단의 리더십 및 봉사정신 함양 방안 ▲유학생 생활 중 겪는 어려움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와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불교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학과 석사과정 원신위에 학생(24학번)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학생회 대표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유학생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