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는 5월 12일 하남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4명을 초청, AI를 활용한 체험 및 놀이활동 ‘글로벌 동네 한바퀴’ 2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교육학과 2학년 학생 6명이 보조교사로 참여하여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놀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지난 4월 21일 1회차 행사 이후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5월 26일 3회차 행사도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디지털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위주로 전개되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다음, 결말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생성형 AI 프로그램인 ‘뤼튼’을 사용하여 디지털 그림책에 필요한 이미지를 직접 그려보았으며,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퀴버’를 활용하여 디지털 가면을 쓰고 활동 결과물을 ‘패들릿’에 공유하여 다른 친구들의 결과물을 확인해보는 방식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아교육학과 백찬호 학생(2학년)은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유아들과도 함께 디지털 놀이를 더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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