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5월 19일(월), 사범대학 주관으로 예비교사의 전문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생사랑 Best Teacher 특강’의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7개 주제를 각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연계 강화 ▲참여 유도를 위한 흥미롭고 실질적인 주제 구성 ▲사업 홍보 확대를 통해 예비교사의 교직 소양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첫 특강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서에스더 장학사가 ‘예비교사를 위한 인권과 자살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예비교사들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안전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호남원예고 황태양 교사가 ‘관계와 공동체를 회복하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중심 교육 철학과 실천적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교육학과 한 학생은 “단순한 이론강의가 아닌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 중심의 강의라 매우 실질적이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수 국립목포대 사범대학장은 “Best Teacher 특강은 예비교사들에게 전문지식은 물론 올바른 교직관과 사명감을 갖추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품격 있는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현장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교직 역량과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