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 3·4학년 재학생 15명은 5월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에서 열린 ‘Techive 두 번째 발표 with GIST’ 특강에 참여,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특강은 네 명의 Microsoft MVP 강사들이 참여해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utoGen Studio로 멀티 에이전트 티키타카 구현하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구조를 실습을 통해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Power Automate와 OneNote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하기’를 통해 실무에 활용 가능한 자동화 및 정보 정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LLM과 멀티모달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최근 흐름과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Latent Space 입문과 AutoEncoder’ 강연에서는 Latent Space와 AutoEncoder의 구조 및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이론적 이해에 도움을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파워앱스 with 피그마’ 세션에서는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김민원 학생(4학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멀티모달,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강연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향후에도 이러한 특강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최신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함께한 최광미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AI 트렌드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