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고호빈)를 졸업한 왕호상 감독의 촬영 작품, JTBC 드라마 ‘굿보이’가 현재 절찬리에 방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통합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굿보이’ 왕호상 촬영감독은 1996년 광주 전남 최초의 연극영화학과로 문을 연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1기 입학생으로 졸업 후 뉴욕 필름 아카데미를 거쳐, 영화 촬영 스태프로 입문, 지금까지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작년 방영된 전체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은 물론, 2020년대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지상파 포함 전 채녈 시청자수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tVN ‘눈물의 여왕’ 역시 왕호상 감독이 촬영한 작품이다.

이와 같은 왕호상 촬영감독의 활약은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후배들뿐만이 아니라, 영화-드라마 제작 스태프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