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작업치료학과, 보조공학 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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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27(금) 10:19
광주
호남대 작업치료학과, 보조공학 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 도전
게임형 보조기기와 생활 밀착형 보조도구 등 2가지 출품 준비
  • 입력 : 2025. 06.13(금) 13:06
  • 김미자 기자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의 보조공학 동아리는 6월 9일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비한 모임을 갖고, 1학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6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0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공학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 화투처럼 즐기며 재활에 도움이 되는 게임형 보조기기와 생활 밀착형 보조도구 등 2가지를 출품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화투처럼 즐기며 재활할 수 있는 게임형 보조기기는 전통 놀이에서 힌트를 얻어, 손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재미까지 더한 기기로 특히 어르신이나 재활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일상생활을 좀 더 편하게 도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보조도구 아이템으로 실제 사례를 참고해서 더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완성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원들은 전공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경험을 쌓고,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큰 보람을 느꼈는데, 동아리 회장 김태희 학생(2학년)은 “다음 학기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동아리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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