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경영학과(주임교수 양동민)는 6월 11일 9호관 대학원 강의실에서 오는 8월 졸업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졸업 종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영학과 수업 담당 교수진과 졸업 예정자들이 참석,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충실히 임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교수진의 축사, 졸업예정자 대표의 답사, 유학생들의 소감 나눔, 기념촬영 순으로, 서로의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생 대표 펑옌위 석사과정 학생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수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호남대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영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 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장차 호남대학교의 이름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