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이 운영하는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가 지난 8월 1일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라이노 CAD(Rhinoceros 3D CAD) 디자인 교육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소공인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와의 협력을 통해 개설됐으며 지역 소공인들의 실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급 수준의 디자인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10회차 총 20시간에 걸쳐 운영된 교육은 ▲라이노 CAD를 활용한 주얼리 렌더링 제작 ▲3D 프린팅을 통한 주얼리 디자인 ▲서피스 모델링 기반의 디자인 및 출력 실습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3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소공인과 예비소공인 모두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체득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다수의 교육생이 내년도 교육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병권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라이노 CAD를 이용한 주얼리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설계한 모델을 렌더링·3D 출력을 통해 실물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주얼리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