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은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원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나만의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챌린지 미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광복절 우리 민족이 되찾은 기쁨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원아가족과 함께 태극기와 무궁화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며 놀이 속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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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여 가족들이 완성한 작품과 소감을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어린이집 교육 활동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었다. 참여 가정에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됐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설명해 줄 수 있어 뜻깊었다”, “가족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전통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