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의 ‘웰파벳(WelfaBet)’ 팀(지도교수 좌현숙)이 9월 3일 IT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제3기 세계교육기행 결과발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웰파벳(WelfaBet)’ 팀(팀장 이유경, 팀원 김서연, 이지혜, 정유나, 신다윤 학생)은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7박 9일간 영국 런던과 브라이튼을 탐방했다.

작은 조각의 경험과 생각들이 모여, 아동복지의 미래를 그려간다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지은 ‘웰파벳(WelfaBet)’팀은 이번 기행에서 ‘영국 복지 역사에서 한국 가족 돌봄 아동(Young Carers) 문제 해결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아동복지 정책과 지역사회 기반 실천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한국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고 활동했다.

팀 웰파벳(Welfabet)은 세이브더칠드런(UK)본사, 가족돌봄아동 전문기관 케어러스트러스트(Carers Trust), 토인비홀(Toynbee Hall) 외 5곳을 방문해 현지의 아동복지 정책과 사례를 탐구했다.

또한 귀국 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를 찾아 정책제안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광주광역시 아동 청소년 플랫폼 ‘광주온’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갔다.

이유경 팀장은 “세계교육기행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의 시초와 아동복지의 역사·현재를 이해할 수 있었고,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관련 제도의 부재를 직접 공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 또한 팀원들과의 협업으로 전공을 함께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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