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 운동처방재활센터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사업단)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 대표 선수단(인라인, 육상, 배구, 탁구 종목)을 대상으로 운동재활 및 경기력 향상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운동처방재활센터와 RISE사업단이 공동 협력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피로 회복 및 컨디셔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전남 대표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후 근육 피로도 관리, 스포츠 테이핑, 근막 이완, 회복 트레이닝 등 전문적인 운동재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했으며,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육학과 운동처방재활센터 박희석(국립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센터장은 “이번 전국체전 지원은 단순한 경기 보조가 아닌, 과학적 운동처방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재활 지원의 실천 사례였다”며, “학생들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 트레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RISE 교육지원센터 전상완(국립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스포츠 인재양성 부장교수는 “운동처방재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을 실무로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이 연계된 실질적 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운동처방재활센터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및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현장에 운동처방·재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현장실습 및 트레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재활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