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학생들의 산업 현장 이해도 향상과 전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제주도에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스트소프트 제주 캠퍼스를 방문해 기업의 개발 문화, AI 서비스 제작 과정, 협업 시스템 등 IT 산업의 실제 업무 환경과 최신 기술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게임의 역사와 컴퓨터 기술의 발전 과정을 탐방하며 전공 지식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웠다.

이번 제주도 현장체험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함께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간의 소속감과 학과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학생과 교수진, 학우들간의 친목 도모와 선후배 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영준 학생은 “수업에서 배우던 프로그래밍과 AI 기술이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직접 보면서 전공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년 박세현 학생은 “선배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을 통해 전공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학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과 오명훈 학과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을 체험함과 동시에 선후배 간 유대감과 학과의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 강화와 학생 간 교류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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