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2020 프로젝트’서남권 핵심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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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2020 프로젝트’서남권 핵심도시 우뚝”
2015년 군 성장동력 확보·무한돌봄센터 등 공약 착착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조성…농업 6차 산업화 선도
  • 입력 : 2016. 01.12(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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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자체 비전 릴레이 점검… <3>영암군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힘찬 출항의 돛을 올린 지 1년 6개월여가 지났다.

2016년 새해 들어 광주·전남 29개 지역 각 지자체는 2015년 성과 및 행정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앞 다퉈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치적 홍보 차원을 넘어 각 단체장이 후보시절 내세웠던 공약 이행 및 추진사항 또한 지역민들과의 약속이기에 이에 대한 평가와 점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종 자료를 통해 취합한 정보를 토대로 29개 각 지자체의 2015년 한해 성과와 공약 이행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영암군은 2015년을 민선 6기 전동평 號의 순항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해로 평가했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 국도비 1천억 원대 확보 등 ‘성장동력’ 확보에 큰 결실은 물론 공약 이행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평 군수는 2016년을 △농업의 6차산업화 실현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복지영암 기반 조성 △스포츠 마케팅 전략 강화 △하나된 군민시대 구현해 군민행복을 힘차게 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 2015년 성장동력 기반 마련
- 농업의 6차 산업화 기반 구축

지난해 6월 15일 영암군은 국립종자원의 벼 종자 정선시설을 유치했다.

2017년 말까지 정선공장과 사무실, 관리실 등을 조성하게 되면 벼농가들은 약 1,000ha의 벼를 계약재배로 판매하여 120억원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인원도 연간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영암군은 금년에 영암 무화과 산업 특구 조성이라는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정부종합청사의 특구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여, 영암이 무화과특구 지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기반 현대화와 상품특허 출원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생산유발효과 257억원, 취업유발효과 200여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1천억원대 국도비 확보
민선 6기 1년 반 동안 9백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복지영암의 성장 기틀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종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4개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268억원, 용두레권역 외 5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320억원, 금정면 청용리 농어촌 새뜰마을사업 17억원 등 대단위 생활환경 조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축제문화·스포츠 마케팅 강화
2015년 영암군은 문화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안전축제, 명품축제, 경제축제를 컨셉으로 지난 4월 동시 개최된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에는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6년만에 부활한 영암무화과 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독천낙지거리 관광활성화 길거리 축제, 제1회 마한축제, 영암읍 상권살리기를 테마로 한 기찬월출산 국화축제 등으로 영암군 축제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연 한해였다.

2015년은 스포츠 마케팅에 큰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28일 각 분야 전문가와 체육인들을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지원위원회를 구성한 영암군에서는 지난 9월 제25회 전라남도 게이트볼연합회장기 대회와 제4회 영암월출산배 전국남녀 생활체육배구대회, 제1회 전라남도게이트볼연합회장기 여자게이트볼대회 등을 개최했다.

- 군민행복지수 ‘UP’
지난해 복지분야 10관왕의 명성에 걸맞게 올해에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목표로 군민이 고루 잘사는 복지 1번지를 만들기 위한 영암군의 선진 복지 정책 구현은 계속됐다.

그 결과 인적안전망 활성화 우수사례 최우수,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군,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우수군 선정 등으로 복지영암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 지방자치경쟁력 ‘TOP’

전남 영암군은 2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88개 군단위 기초단체 중 울산 울주군에 이어 전국 2위,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통계연감과 재정상태, 수출입통계 등 정부의 공식통계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점수화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자치행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영암군은 올 국립종자원의 정선시설 250억원 등 1017억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달마지쌀골드의 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등 40여건의 수상으로 이미 전국 최상위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 66개 공약 이행 ‘착착’…‘아쉬움’도

8개 분야 66개 사업(임기 내 64건, 임기 후 2건)중 2015년 9월 말 기준 △ 100원 택시운영 △ 무한돌봄센터 설립 △ 일자리 창출 전담기구 설치 △ 어린이 여성 보호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구축 등 6건은 완료됐다.

공약추진율(2015년 9월 기준) 또한 행정·안전 분야 63%를 기록한 반면 복지·교육·환경 등 예산 수반이 필수적인 공약부문에 대해서는 3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효수당 지급 공약은 2015년 2월 중앙부처와 사전협의시 기초연금과 유사한 제도로 추진이 전면 재수정한 상태다.

영암군은 효수당과 유사한 제도를 선정해 군민에 혜택을 주는 제도로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암 2020년 프로젝트 추진

영암군의 중단기 발전전략인 ‘영암 2020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었다.

정책개발추진단을 새롭게 재편하고, 2월말까지 기본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해 6월 안에 예산을 일부 투자하여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암 2020 프로젝트의 정책개발추진단의 면면이 바뀌었다.

당초 17명 중 본인들이 희망한 직원 4명과 6급 팀장 2명, 기술직 1명을 추가하여 추진단장인 기획감사실장을 포함, 총 10명으로 재편했다.

이들은 앞으로 제1단계 사업인 영암군 소재지 발전계획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고, 제 2단계 사업인 농업의 6차 산업화, 제3단계 사업인 체류형 문화관광지 조성, 제4단계 사업인 국토 서남권의 핵심도시 조성(지역개발분야) 등을 총괄적으로 관장키로 했다.

군은 2016년 본예산에 30억여원을 우선 확보하였고, 예산의 조기집행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저가형 게스트하우스 조성과 택지개발지원,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등 선도사업 등의 예산은 2016년 제1회 추경에 편성하여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제1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2016년 주요업무 보고시 재보완하여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 2020 프로젝트가 민선 6기의 중단기 비전이자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톡톡뉴스 news@newstok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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