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팀(책임교수 정은성)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 일원에서 G-CAST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포츠관광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관광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축구학과,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 에스콘필드 참관 ▲기타히로시마시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최신 개폐식 돔구장 및 닛폰햄 구단 현장 답사를 통해 스포츠관광 선진 인프라 및 운영 전략을 학습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한다.

아울러 11일 에스콘필드를 유치한 기타히로시마시청 방문을 통해서는 지역 스포츠 관광 정책 사례 조사를 통한 광주광역시 스포츠관광 발전 모델을 탐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경영학과 안승준 학생은 “에스콘필드 사례를 통해 ‘365일 운영되는 스포츠관광 거점’의 조건을 직접 조사하고, 특히, 팬 이동 동선, 지역상권 연계, 숙박·F&B 수익모델을 광주광역시에 적용할 수 방안을 중점적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레저학과 김수정 학생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체육·도시복지와 프로스포츠를 어떻게 묶어 운영하는지 관심이 많은데,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시민이 만드는 스포츠관광’이라는 측면에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남대 RISE사업단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팀은 이번 G-CAST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와 스포츠관광 정규 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광역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 콘텐츠 제작의 지역정주형 전문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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