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AI Learning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인 참여형 특강 ‘1차 런치 톡톡, 런치 인사이트‘를 지난 11월 11일 점심시간에 개최했으며 재학생 3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With AI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AI Learning 스쿨’은 21세기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재학생이 갖추어야 4대 핵심 역량(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e, Critical thinking), 자기주도성(Agency)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AI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생 특강 및 워크숍이다.

1차 ‘런치 톡톡, 런치 인사이트’ 특강에서 학생들은 ‘유발 하라리의 AI 시대, 인간의 길(APEC 사전 초청 특강 영상)’을 시청하고 △진실과 픽션의 경계 △AI 시대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챗지피티가 나온 이후로 사람들은 밥을 먹는 간단한 질문에도 의존하는 것을 보고 지식이 퇴화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유연하게 적응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AI Learning 스쿨의 ‘런치 톡톡, 런치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강연자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의 통찰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2차 특강은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예정돼 있으며, 주제는 △인류의 마지막 발명품 AGI(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스탠포트가 가르치는 AI 시대 창의력 훈련법(스탠포드 제리미 어틀리 교수)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비롯하여 AI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법 특강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