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윤영)는 11월 17일 연수생 252명과 한국어강사 25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수료식을 갖고, 한 학기 동안의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학습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개근상이 수여되었고, 각 반에서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17명의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수료식 이후에는 반별 종강 기념 활동이 이어졌으며, 연수생들은 이번 학기를 통해 느낀 성장과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 페이자 아데산미씨는 “처음에는 한국어를 말하기가 어려웠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도와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 학기에는 더 높은 단계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같은 날 겨울학기 수료사정회도 함께 진행했다. 담당 교·강사들은 학습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자별 출결, 성취도, 학습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기 학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수료식 및 사정회를 끝으로 한국어교육센터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정규 과정은 공식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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