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승익)는 11월 17일 학과 교수진,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2차 교육수요자 옴부즈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식품영양학과 교육의 질적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교수 간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고 학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영양사 국가고시 대비를 위한 학습지원 체계 강화▲동아리·프로젝트·영양교육 봉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졸업 후 진로 지원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재학생 대표 최희선 학생은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주셔서 더욱 적극적으로 학과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사 운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푸드테크·고령친화영양·지역사회영양·식품안전·영양데이터 분석 등 미래 핵심 분야를 균형 있게 반영한 혁신 교육을 강화하며 현장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