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이하 청평과)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 ‘직업진로코칭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학생 16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진로 코칭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평생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생교육 전공을 중심으로 진로교육 비중을 확대해 온 청평과는, 2023년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새롭게 포함된 ‘성인진로개발역량 강화교육’에 발맞춰 관련 실무형 교육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에 지역 교육기관인 ㈜에듀인재개발아카데미와 협력하여 본 자격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에듀인재개발아카데미 김유정 대표는 “평생교육을 전공한 학생들의 높은 이해도와 열정적인 참여로 우수한 성과물이 도출됐다”라고 평가했다. 과정 이수 학생들은 “학기 중 실무 중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대 청평과는 앞으로도 학생 전공 역량 및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