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 교수)는 11월 18일과 21일 양일간 4학년 학생들이 대학 생활 동안 쌓아온 전공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한 프로젝트와 연구 논문을 선보이는 ‘2025학년도 졸업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AR), 웹/앱 개발 등 컴퓨터공학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들이 쏟아졌고,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의 배경, 핵심 기술, 구현 과정 및 최종 목표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심사에 참여한 교수진은 "학생들이 지난 4년 동안 학습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특히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고민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검증해 나가는 연구 태도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개선점과 기술적 난제에 대해 교수진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컴퓨터공학과 오명훈 학과장은 “졸업논문 발표회는 학생들이 예비 공학자로서의 자질을 스스로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며,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향후 사회에 진출해서도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연구 과정을 통해 얻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발표회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11월 27일 졸업논문·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논문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 외부 경진대회 참여 지원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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