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는 11월 14일과 1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은 실감형 콘텐츠, 웹툰 연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그중 두 편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논문상은 김진하 학생팀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이미지 표현 방식’(김진하·강준식·김태인·김서영), 박정아 학생팀의 ‘액션 컷에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출 효과 연구: 웹툰 심해수를 중심으로’(박정아·박예원·조서연·김성진) 두 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김서영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학술연구로 확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 학생들의 연구 활동과 창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감미디어융합전공 김태인 학생(2학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제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창작을 시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웹툰·애니메이션·스토리텔링·실감형콘텐츠·미디어 아트 등 콘텐츠 분야의 연구 및 전시회를 통한 전공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