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주택 부도… 협력업체 연쇄피해 불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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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광명주택 부도… 협력업체 연쇄피해 불보듯
대금 못받은 협력업체 60여곳 '줄도산'...아파트 조합원 입주 지연
  • 입력 : 2016. 08.04(목)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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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박병모 기자] 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광명주택이 갑작스런 부도로 지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광명주택은 지난 2일까지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4000만원과 광주은행 1억2000만원 등 총 5억6000여 만원의 만기도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 됐다.

도급순위 8위인 광명주택은 농협중앙회 60억 원과 광주은행 35억 원, 시중은행 25억 원 등 제1금융권 대출 규모가 115억 원에 달한다. 또 제2금융권으로부터 80억여 원을 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가 60여 곳과 현재 건설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만도 전국 7곳 5200여 가구에 달해 줄도산 우려와 함께 입주예정자들의 연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명주택의 부도는 충남 천안의 아파트 분양 차질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비롯됐다.

현재 광명주택은 전국에서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전국 7곳 5200여 가구에 달한다.
광명주택이 부도 처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권 입주 예정자와 협력업체들의 피해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에는 서구 상무지구 지역주택조합 496가구와 북구 유동 지역주택조합 나산클래프 아파트 519가구 및 오피스텔 80실, 남구 주월광명 지역주택조합 594가구 등이 있다. 상무메이루즈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남구와 북구 주택조합은 아직 착공이 안된 채로 조합원만 모집한 상태다.

협력업체가 광명주택으로부터 받지 못한 미지급금은 상무메이루즈 현장만 70억~80억원대로 알려졌다. 또 앞으로 도래할 어음도 150억원대로, 전체 피해규모만 23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주택 측은 앞으로 법원에 화의 신청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톡톡뉴스 news@newstok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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