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 옥시 신현우 전 대표,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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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 옥시 신현우 전 대표, 징역 7년
  • 입력 : 2017. 01.06(금) 15:35
  • 박병모 기자

‘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신현우 전 대표(70)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6일 업무상 과치치사 등의 혐의로 신 전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신 전 대표는 2000년 10월부터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원료로 ‘옥시싹싹뉴가습기당번’을 제조해 팔면서 동물흡입독성실험 등 안전성 실험 없이 ‘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며 허위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자는 사망자 70명을 포함해 177명이다. 함께 기소된 존 리 전 대표(50)에겐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은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인 세퓨의 오모 전 대표(42)에게 징역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오 전 대표는 2008년 안전성 검사 없이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판매해 사망자 14명 포함 27명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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