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근혜, 헌재 출석해 '아몰랑'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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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박근혜, 헌재 출석해 '아몰랑' 할까
22일까지 출석여부 밝히면 헌재가 최종 변론은 늦출 수 있다
  • 입력 : 2017. 02.21(화) 06:27
  • 정인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미국 방문 때 오바마의 질문에 대해 “아, 맞다, 저기, 그…”는 무슨 뜻이었을까?

똑같은 상황은 다음해에도 반복된다. 2015년 10월 1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대답할 차례가 됐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만 쳐다본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도 길게 말씀하셔갖고 질문을 잊어버렸어요. 허허허 말씀 듣다가…”라고 입을 연다. 이어 “아, 맞다, 저기, 그…”라고 말을 꺼내며 웃다가 답변을 내놓지만 이 역시 질문을 비켜나갔다.

미국 기자의 질문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정상과 함께 했다. 이 방문으로 (한국이) 미국에게 주려는 메시지는 무엇이냐”는 것. 사실상 미국이 반대했는데도 그해 9월3일 중국 전승절 기념일에 톈안먼 망루에 올라 중국 열병식에 참여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중국 시 주석 지도자와도 얘기하고, 또 뭐 그 러시아의 그 지도자하고도 얘기를 했는데, 북한 핵이 그 이 지역에 어, 동북아에 더 나아가서, 세계에 얼마나 큰 위험이 되고 있는가, 이거는 반드시 그 공조를 통해서 힘을 합해서 해결을 해야 된다는, 그런 거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또 그 안보위협 뿐만이 아니라 북핵으로 인해서 어, 이 한반도에서 또 유라시아까지, 전부 이렇게 또 중국으로 다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성장을 경제 쪽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이 딱 가로막음으로 해서 이 지역이 갖고 있는 큰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고 있는가 하는, 그런 데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어, 그, 다 공감을 하고 어쨌든, 그런 쪽에 뭔가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자 하는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답변이 끝나자 한국과 미국 기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한국 기자들도 박 대통령의 한국어를 이해하기에는 벅찼다는 후문이다.

정인서 기자 webmaster@newstok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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