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표의 향배… TK는 한국당, 호남은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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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재보선 표의 향배… TK는 한국당, 호남은 국민의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 한국당 친박 김재원
  • 입력 : 2017. 04.13(목) 10:50
  • 박병모 기자

12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전국 30개 선거구 가운데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전 의원이 무소속 성윤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재선(再選) 의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경북 지역은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앞선 상황에서 김 후보의 당선은 TK 지역 보수층 재결집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

3곳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중 수도권 표심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 경기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선 민주당 오수봉 후보, 포천시장은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당은 두 곳 중 하남시장 보선에만 후보를 내 3위를 했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던 괴산군수 보선에선 무소속 나용찬 후보가 한국당 송인헌 후보를 꺾었다.

특히 호남 5곳에서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보선에선 국민의당이 3곳(광역 2곳, 기초 1곳)에서 승리했다.나머지에선 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곳씩 이겼다.
부산·경남(PK)에서는 민주당이 광역·기초의원 11곳 가운데 5곳(광역 1곳, 기초 4곳)에서 이겼다. 나머지 6곳 중 한국당은 3곳, 바른정당은 1곳, 무소속은 2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재·보선 결과를 통해 대선을 앞둔 민심 흐름을 어느 정도 읽어볼 수 있겠지만 후보 경쟁력이나 소(小)지역주의가 영향을 미치는 재·보선의 특성 등을 감안할 때 대선 판세 전체를 가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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