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탐진강에서 연인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보세요."

장흐으이 새로운 테마 야시장이 연인, 우정 등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보는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21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 장흥읍 예양교 위에서 토요시장 야시장을 시범운영을 통해 장흥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야시장은 토요시장의 지역문화와 향토 음식자원을 연결해 옛 정취를 풍기는 장흥한우 소시지, 계절해물 파전, 과일 찹쌀떡, 숯불 막창구이, 불초밥, 한우빵 등 이색적인 요리들을 대거 선보인다.

군은 그동안 야시장 야외 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음식품평회를 여는 등 야시장 시범운영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

음식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매대 운영자 10명은 자신들이 직접 창작·개발한 길거리 음식들을 야시장에 내놓는다.

군은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범운영한 후 소비자 반응과 보완을 거쳐 6월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침체된 중앙로 상권과 토요시장을 연결하고 장흥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