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비아그라보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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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금) 14:41
보건복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비아그라보다 ‘강세’
복제약 점유율 팔팔·구구가 상위...전립선 효능에 매일 소량 복용
  • 입력 : 2017. 06.21(수) 21:18
  • 박병모 기자
처방액 비중이 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21일 머니투데이가 의약품통계데이터인 유비스트 자료를 기초로 '발기부전치료제 5월 원외처방조제액 상위 3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타다라필 제품군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처방액 순위 상위 30개 품목 중 '타다라필' 제품이 16개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타다라필 제품군의 처방액은 올해 5월 48억6685만원으로, 1년 전 같은 달 39억3923만원 보다 23.5%나 매출이 뛰어올랐다.

반면 '실데나필' 제품군은 상위 30개 품목 중 11개로 나타났는데, 처방액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 5월 처방액은 43억6552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18.7% 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군별 시장점유율로 살펴보면 타다라필 제품군은 작년 5월 40.8%에서 올해 5월 41.6%로 0.8%p 늘어났다. 11개 실데나필 제품군은 작년 5월 38.1%에서 올해 37.3%로 0.8%p 줄었다.

이런 추세는 "시알리스 제품군이 전립선비대증에 효험이 있는데다 소량을 매일 먹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에 성장 폭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발기부전치료제 복제약을 제품별로 보면 한미약품의 팔팔(비아그라 복제약), 구구(시알리스 복제약)가 시장 점유율 면에서 나란히 1, 2등을 차지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