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노동부장관에 김영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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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노동부장관에 김영주 의원
여성장관 30% 공약 지켰다
  • 입력 : 2017. 07.23(일) 18:10
  • 정성용 기자
김영주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에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의원을 지명했다. 여성장관 30% 공약도 지킨 셈이 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자리에 열흘 만에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새 정부조직법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하면서 '여성 장관 30%' 공약을 지켰다.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여성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김은경 환경부·정현백 여성가족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4명으로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다면 5명이 된다.

정부조직법이 공포되기 이전인 17개 부처를 기준으로 여성 장관 비율은 29.4%를 기록,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지킨 셈이 됐다.

이번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할 경우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여성이 임명된다면 여성 장관 비율은 33%로 늘어나며 반대의 경우에는 여성 비율은 27.7%로 공약에 근접하는 수준이 된다.

또한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중앙행정조직은 기존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바뀔 예정인데 이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장관에서 '장관급'으로 넓혀서 본다면 19자리 가운데 4명의 장관과 김 후보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여성이므로 이 경우 여성 비율은 약 31.5%로 공약을 지키게 된다.

18부 장관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여성 장관이라는 상징성은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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