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감염 환자 전남서 첫 사망...전국 7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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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진드기 감염 환자 전남서 첫 사망...전국 70명 발생
  • 입력 : 2017. 07.27(목) 13:25
  • 박어진 기자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밭일을 하던 이 여성은 발열, 근육통 증세로 해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장애가 발생해 24일 광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다 25일 숨졌다. 혈청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 환자는 올들어 올 들어 전맘에서만 5명이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70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165명, 전남에서는 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6∼10월에 주로 야외활동이 많고 면역력이 약한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사율이 10∼30%로, 조기 인지와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되면 발열, 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증상과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경련·혼수 등 신경증상, 출혈 등이 생긴다.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풀숲이나 덤불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박어진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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