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고무바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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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고무바퀴' 사용한다
광주시 입찰결과 발표, 이제 건설 속도 제대로 내려나
  • 입력 : 2017. 09.14(목) 05:24
  • 정인서 기자

광주시는 13일 1천345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차량시스템 입찰에서 우진산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바로 차량바퀴를 고무방식을 활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회사였다.

지난 6일 진행된 이 입찰은 도시철도에 들어가는 전동차의 바퀴인 차륜(車輪) 방식을 결정하는 것으로 우진산전이 공급하는 고무바퀴 차량으로 낙찰된 셈이다.

조달청은 사업 수행계획·실적·기술인력 보유상태·경영상태·신인도·지원기술·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량·정성·가격평가를 합산해 결정했는데 주요 항목에서 경쟁업체를 앞질렀다고 한다.

광주시는 처음부터 기본설계를 고무바퀴 투입을 전제로 진행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제바퀴를 포함, 입찰 참여범위를 넓힌 뒤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의회의 반발, 유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계약 업체는 발주처 요구에 맞춰 2019년 6월까지 차량 제작 설계를 마치고 2024년까지 3단계로 나눠 납품한다.

차량형식이 결정된 만큼 이미 착수한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토목·궤도, 건축, 전기, 신호, 통신 등 공정별 설계 작업이 본격화하는 등 2호선 건설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2호선의 최종 완공 시점은 2025년이다. 기본설계 기준 예상 소요 사업비는 2조549억원이다.

이제 논란이 끝난만큼, 입찰과정의 부정만 없다면 하루빨리 속도감을 내어 도시철도 완성만이 지역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고 여기에 맞춰 모든 도시발전의 축도 변화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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