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 유골 은폐 “철저한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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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세월호 유골 은폐 “철저한 진상규명”
  • 입력 : 2017. 11.22(수) 21:48
  • 박병모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도 22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미수습자의 손목뼈로 추정되는 뼈가 장례 전날 발견됐으나, 장례가 끝날 때까지 나흘 동안 해양수산부 내부에서 이를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적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세월호 객실 구역에서 빼낸 지장물을 세척하던 중 뼈 1점이 발견됐고, 국방부에서 파견된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가 현장에서 사람의 뼈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유골 수습을 보고받은 현장수습본부 김현태 부본부장은 이 사실을 세월호 선체조사위와 미수습자 가족 등에게 알리지 않았다.

김 부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내가 책임질 테니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지난 18일 시신 없는 장례식을 치렀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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