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원격 미술작품 감상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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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광주시립미술관, 원격 미술작품 감상 시간 가져
  • 입력 : 2017. 12.08(금) 06:37
  • 정인서 기자

미술관 작품이 영상을 통해 멀리 떨어진 학생들에게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른바 광주시립미술관이 디지털 미술관의 첫발을 뗐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지난 4일(월) 담양군 만덕초등학교와 창평초등학교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미술감상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화상교육 시스템이 갖추어진 담양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에서 광주시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7>의 출품작품들을 임종영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들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수업은 전시작품 감상, 전시관람 예절 설명, 질의 및 응답 순으로 40분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전시된 작품들을 기획자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들은 후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전라남도 학생들을 위해 전라남도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화상 감상 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남규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차원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수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담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 학교, 학급에서도 화상수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1일(월) 오전 10시 담양군 남면초등학교 1학년 8명, 18일(월) 오전 10시 담양군 담주초등학교 1학년 8명을 대상으로 화상 감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