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불...사망 23명 ·2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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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금) 14:41
사건사고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불...사망 23명 ·24명 부상
文대통령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피해 최소화"...건물 2층 사우나실 있다 목숨 잃어
  • 입력 : 2017. 12.21(목) 20:22
  • 박병모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천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

안타깝게도 사망자들은 건물 2층 사우나실에 있다가 목숨을 잃었다.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24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뒤 미처 대피하지 못한 2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사다리차와 헬기로 구조됐다. 일부는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다 에어매트로 뛰어 내려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 20여대, 소방인력 50여명, 헬기 2대를 출동시켰으나 건물에 목욕탕뿐만 아니라 헬스장, 레스토랑 등 여러 시설이 있어 사상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천 화재 사고와 관련, “대형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사고 직후 화재 현장으로 헬기를 타고 이동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