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무술년 세화전 <동고동락 ; 네가 나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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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롯데갤러리, 무술년 세화전 <동고동락 ; 네가 나를 부를 때>
  • 입력 : 2017. 12.29(금) 05:15
  • 정인서 기자
곽수연_당구풍월 (堂拘風月)_ 122X182cm_장지에 채색_2008

롯데갤러리는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개를 주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무술년 세화전으로 <동고동락 ; 네가 나를 부를 때>라는 주제이다.

<동고동락>은 내 삶의 근거리에서 일상의 매 순간 순간을 같이 했거나, 혹은 현재를 같이 하고 있는 개를 애정 어린 시선에서 바라보는 의미이다.

부제인 ‘네가 나를 부를 때’에서는 개가 주인을 부르는 소리, 혹은 사람이 개를 찾는 행위를 연상시킬 수 있다. 다소 서사적인 느낌의 부연이지만, 서로에게 가치 있는 대상이자 존재임을 더불어 강조하고 있다.

배수민_기다림3_100x70_abs film,pvc film cutting_2017

13인의 참여작가는 한국화, 서양화, 부조, 조각, 도조, 설치 등 평면과 입체 형식에서 개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작가 스스로 추억의 한 켠을 끄집어내거나, 또한 은유와 상징, 의인화를 통해 인간사를 개의 표정과 시선에서 제시하는 것도 흥미로울 테다.

단순히,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넘어, 사람과 친근한 대상인 개를 통해 다양한 삶의 단편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해학과 풍자로써 무술년 새해를 보다 여유롭게 들여다보는 전시로 기대된다.

전시는 내년 1월 4일(목) ~ 1월 30일까지이다. 참여작가는 입체 – 양재영, 오혜경, 조광석, 김희상, 주후식, 배수민이고 평면 – 곽수연, 김동아, 박수만, 전현숙, 하루K, 송영학, 이두환 등이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하루.K_해피는 새해꿈꾼다._91x72cm_한지에수묵채색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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