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네거티브 접고, 정책 선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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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네거티브 접고, 정책 선거” 제안
‘당원명부 유출 사건' 중앙당 진상조사 앞서 '경찰 고발' 아쉬움 토로
  • 입력 : 2018. 01.15(월) 12:23
  • 박병모 기자
15일 가자회견을 통해 “ 정책위주의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한 이병훈 광주시장 출마예정자.

이 지역위원장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볼썽사납기 그지없게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당원명부 유출 수사의뢰 관련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같은 당 소속 A 전 국회의원의 신년문자메시지 발송에 대해 일부 당원들이 자신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앞서 지난 12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자체만으로도 심히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선거판을 우려했다.

이 위원장의 이러한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에 힘입어 마치 경선에서 승리하면 광주시장이 다 될 것이라는 ‘자리 욕심’도 그렇지만 출마예정자 대다수가 자신이 똑똑한 것처럼 행세하는 오만에서 비롯된데 대한 질타성 비난이 깔려있다.

그는 출마예정자들이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전 국민적인 지지에 화답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당내 경선에서 건설적이며 공정한 선거풍토를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출마예정자들이 솔선수범해서 퇴행적 정치관행을 타파하고 혁신해야 만이 특히 광주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내 경선에서 출마예정자간 네거티브 경쟁은 정치로부터 상처받은 국민의 선거에 대한 피로도를 훨씬 가중시킬 것이다”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책위주의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위한 중앙당의 공천심사 관련 ‘컷오프’기준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과열경쟁을 막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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