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극제, 3월3일부터 문예회관소극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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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광주연극제, 3월3일부터 문예회관소극장 펼쳐
  • 입력 : 2018. 02.21(수) 07:52
  • 정성용 기자
지난해 광주연극제에 출품되었던 극단 유피 씨어터의 '오거리 사진관'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다양한 연극의 맛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연극협회(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는 3월 3일부터 11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대한민국 연극제 광주 예선 대회 및 제32회 광주연극제를 연다.

이번 연극제는 조선시대를 배경을 한 시대극을 비롯해 가족애가 담겨 있는 작품 총 5편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진달래 피네'는 세도정치가 극에 달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옥새(玉璽)인가, 옥쇄(玉鎖)인가'를 선보인다. 1849년 조선 후기, 안동 김씨 가문이 강화도에 살고 있는 '철종'을 왕으로 세워 권력을 유지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극단 '까치놀'은 이자겸의 난을 통해 고려시대 왕의 모습을 담은 작품 '표(表)-신하가 황제에게 바치는 글'을 무대에 올린다. '표(表)는

극단 '청춘'은 작품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통해 부자지간의 애틋한 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극단 '시민'의 작품 휴대전화를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조용한 세상'을 비롯해 극단 'DIC'의 6·25전쟁의 비극을 담은 '피는 꽃 흐르는 물이로세'가 관객을 만난다.

광주연극협회 관계자는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오는 6월15일부터 7월3일 까지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광주대표팀으로 참가한다"며 "지역 연극의 우수성을 엿 볼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광주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아마추어극단들의 축제인 제4회 광주시민연극제가 오는 11월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제14회 광주평화연극제가 9월중 문화에술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29회 광주학생연극제는 6월중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열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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