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도시철도2호선 착공 원칙" 브리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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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금) 14:41
사회일반
윤장현, "도시철도2호선 착공 원칙" 브리핑할 듯
  • 입력 : 2018. 02.21(수) 08:27
  • 정인서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임기내 착공'을 주장했던 광주도시철도2호선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경하게 대처해 공사를 원칙대로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입장을 담은 윤 시장의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 브리핑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윤 시장은 이날 '임기내 착공'에서 한 발 물러서서 임기내에 연연하지 않고 2호선 공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론화요구 시민모임 기자회견도 이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정문에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장현 광주시장의 도시철도2호선 문제에 따른 브리핑 이후 시민모임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주 초에 국토부와 환경부를 방문한 광주시 관계자에게 광주시가 주장하는 쪼개기 공사는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의견을 광주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주시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쪼개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브리핑룸에서 그동안의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문제에 따른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놓고 윤장현 시장이 지난해 12월초 '임기내 착공'을 강력하게 밝히자 시민단체들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고 급기야는 지난 1월 8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착공을 중지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단식 릴레이농성을 펼쳐왔다.

반면 윤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과 약속한 사항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임기 내 착공의사를 거듭 밝혀왔다.

이에 반대하는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은 '윤장현 시장 임기 내 도시철도2호선 착공반대 시민모임'을 구성하고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한 쪼개기 착공이라는 꼼수 등을 주장하며 반발했다.

시가 4.5㎞ 1단계 우선 착공구간을 최근 2.89㎞로 쪼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시민모임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윤 시장의 임기내 착공을 반대하여 계속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중단할 것인가, 대안으로 트램 방식으로 변경할 것인가에 대한 시민공론회를 펼쳐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