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은 4월 30일 전북 고창북중학교에서 ‘G2 CHINA DERAM’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북고창 분원의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정림 원장은 “중국어 학습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을 꿈꾸는 중국을 동반자로 삼아 꿈을 세계로 넓혀 나가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 정부의 ‘신(新) 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 등 글로벌화 정책 추진과정에서 상호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공자아카데미의 역할 등을 강조하고, 공자학원 장학생과 중국 정부초청 국비장학생 선발 등에 대한 사항을 소개했다.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전북고창분원은 2017년 4월 19일 전라도 서남권 지역의 한중문화교류 창구 및 교량역할을 위해 호남대학교와 학교법인 중앙학원 고창북고·고창북중이 공동 설립했으며 중국문화 UCC대회, 전라도 천년 중국어말하기 대회, 중국어 캠프 등 다양한 중국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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