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후보 네거티브 도 넘었다” 여수시민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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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후보 네거티브 도 넘었다” 여수시민들 '공분'
권세도 후보 딸 “우리 아버지가 성폭행범이라니요”
  • 입력 : 2018. 06.11(월) 18:51
  • 김영란 기자
여수시장에 출마한 권오봉 후보 측이 권세도 후보를 성폭행범으로 몰았다며 권세도 후보 가족들이 피해를 호소한 이야기가 지난 9일 부터 11일 현재까지도 이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여수지역 언론사에 보도된 관련 기사는 다음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9일 한 때 1위를 기록하고, 이날 내내 10위권에 머물렀다.

해당 지역 언론사에 따르면 권세도 후보 가족들의 기자회견 관련 기사 <우리 아버지가 성폭행범이라니요>는 11일 오전 9시 현재 3만회를 넘어 3만2049회를 넘어 섰고 지난 9일 기사 출고 당시 초당 50회 정도의 동시 접속률을 보였다.

권 후보의 부인과 딸은 지난 9일 권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을 통해 “상대 후보 측의 흑색선전으로 억울함 때문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네거티브를 중단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유언비어에 말문이 막힌다”며“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대후보의 거짓조작과 음해로 권 후보가 성폭행범으로 몰리고 있다”며 “30년 공직생활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또한 “동조 세력들이 ‘권세도가 성폭행을 했다더라’는 막무가내식 유언비어를 대량 살포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며“이로인해 성폭행범이 되어버린 어처구니없는 작금에 권오봉 후보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껴지지 않는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권세도 후보는 시장 후보이기 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며 아들딸을 둔 아버지”라며 “ 권 후보 역시 사랑하는 가족이 있을 것”이라고 울먹였다.

이들은 또한 이외에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가 강의 한번 하지 않고 논문도 표절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판을 진흙탕 선거로 만들고 인격살인에 가까운 비열한 흑색선전에 치가 떨릴 지경”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를 성폭행범으로 몰아 간 전 여수산단 대기업 노조위원장A씨에 대해 9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란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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