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

[톡톡뉴스]“흩어져 있던 여론을 ‘함평군민’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소통으로 채워가며 군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민선 7기 함평군정을 책임질 이윤행 함평군수는 2018년을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위한 기점으로 정하고, 군민대통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6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먼저 4대 실천과제 ‘신뢰받는 명품행정’, ‘역동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교육복지’, ‘감동 있는 문화관광’을 제시하고, 6대 추진전략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 ▲인구가 늘어나는 부유한 경제 ▲기술로 승부하는 고소득 농업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함평 ▲사계절 찾아오는 깨끗한 함평 ▲희망을 키워가는 고품질 교육을 천명하며 이 군수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건설적인 비전을 세우고, 군의 살림을 도맡는 군청 본연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
이윤행 군수는 공개·공정·공유·공감을 기치로 한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군정 비전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민원소통실 운영,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조사업 총괄 관리제 실시, 공정한 공직풍토를 정착을 위한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분야 ‘인구가 늘어나는 부유한 경제’>
이 군수는 또한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상권 회복과 전국 최고의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나비축제에 함평을 상징하는 한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함평천지한우 육회비빔밥 축제 개최,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한 마을별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소득과 연결되는 도시재생사업, 전통 5일시장과 금요시장을 병행한 금요야(夜)시장 개설, 청년․노인․주부 맞춤형 일자리 컨트롤 타워 설치, 빛그린산단 내 대기업 및 자동차 생산라인 유치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업농촌분야 ‘기술로 승부하는 고소득 농업’>
이 군수는 “함평 군민의 약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대다수 군민의 생활기반인 농업을 기술과 지식 중심의 농업으로 탈바꿈시켜야 잘사는 부자농촌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복합시설 건립, 난대성 소득 작목 선제적 개발, 허니비 산업 및 낙농 가공상품 육성, 대도시에 한우, 장어 등 직판장 개설, 드론․무선헬기를 이용한 방제시스템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개발분야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함평’>
이 군수는 또한 “함평의 고령화 속도가 타 지역보다 눈에 띄게 빨라 지역 복지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단순한 복지가 아닌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찾아가는 통합 복지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치매안전센터 조기 완공, 장애인․소외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천원버스 운행,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39세 이상 결혼장려금 지원, 관내 공공기관 통합 직장 어린이집 개설, 신생아 양육비 확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관광환경분야 ‘사계절 찾아오는 깨끗한 함평’>
함평군은 또한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산업 인프라도 지속적인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해안 주변 힐링건강타운 조성, 용천사, 대동댐, 영산강을 잇는 가로숲길 및 사이클로드 개설, 연중 운영하는 테마 꽃 단지 및 야간관광 상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함평을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 생각이다.

<교육문화분야 ‘희망을 키워가는 고품질 교육’>
함평군은 고품질 교육계획도 내놓았다. 함평 관내 학생은 머물고, 외지 학생은 찾아오는 ‘교육 함평’ 건설을 목표로 인재양성기금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소질개발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고등학생 교복 무상지원, 학생 100원 버스 운행, 미세먼지 없는 교실 환경 조성, 체류형 테마학교 운영, 영재교육원․외국어 체험센터 건립 등 함평의 백년을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윤행 군수는 “지금 우리 함평은 선진 지자체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라며, “군민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을 잘 받들어, 앞으로의 4년이 군민과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 되고, 무엇보다 우리 함평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낮은 자세로 혼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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