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담양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담양군보건소 건강증진 유성임 담당이 모법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담당은 지난 1992년 3월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보건업무를 맡아오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관리에 힘쓰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역점을 두고 체조교실·행복충전 주민건강걷기·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추진하였으며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에 금연표지판 및 금연벨 설치를 비롯 간접흡연 피해 방지조례를 제정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노인층 구강 건강증진에 역점을 두고 매주 1회 구강관리(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해 구강건강 인식도를 향상시켰으며, 관내 독거노인·영세민·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치주질환 예방치료를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성장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유성임 담당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것도 만족한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건업무에 있어서 더욱더 노력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