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국민 모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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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6(수) 22:41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국민 모두 앞장서야
임성준 무안경찰서 경위
  • 입력 : 2019. 02.19(화)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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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 2월 19일은 24절기의 두 번째 절기인 우수였다.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로 변화되는 때를 뜻하는데 이는 긴 겨울이 가고 본격적으로 봄을 맞을 채비를 하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이 시기를 즈음해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해빙기 안전사고이다. 해빙기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가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붕괴 사고이다.※ 행정안전부 통계(‘08년∼‘17년) : 해빙기 안전사고(45건, 20명) 중 절개지, 낙석 위험지역 22건(49%) 발생, 인명피해 18명(90%) 건설공사 현장 흙막이 벽 붕괴로 인해 발생

따라서 주변 노후 건축물 등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며, 절개지나 언덕 위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시설물에 균열이 생겼는지 여부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행정기관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주위의 사소한 부분까지 세밀히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일 때 대형 재난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국민들은 위험요인 발견시 국민안전신문고 포털(www.safepeople.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우수 신고자는 신고실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포상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또한 119 및 시·군 재난관리부서 등 행정기관에도 신고가 가능하니 주변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사고발생에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안전은 우리의 생명‧신체‧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결코 소홀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안전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톡톡뉴스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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