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D-30일…3. 안전·수송·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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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0(화) 15:08
광주
광주세계수영대회 D-30일…3. 안전·수송·숙박
  • 입력 : 2019. 06.11(화) 15:02
  • 양승만 기자
[톡톡뉴스]■ 대회 안전

시와 조직위는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해 대테러대책본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테러 안전 활동, 출입통제, 질서유지 등을 위해 경찰, 소방, 군, 민간요원 등 일일 최대 4,0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4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참관 하에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해 가상 납치, 드론 폭발물 공격, 화학가스 방재, 실시간 상황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또, 대회기간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 8개 지역을 집중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324개소에 CCTV 626대를 설치해 24시간 관리한다.

대회 관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27개 지역 종합병원, 5개 의료단체와 긴급 의료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완벽한 의료서비스 체제를 마련했다.

이들 의료기관들은 대회기간 선수촌과 경기장, 훈련장, 본부호텔 등 20개 대회시설에 의료인력 150여 명을 투입하며 앰뷸런스와 각종 의료기기를 제공한다.

경기장 의무실은 매 경기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선수촌에 설치될 메디컬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환자 이송과 대량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이렇게 의무시설 외에도 선수들의 공정한 경기를 위한 도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장 5곳과 선수촌 1곳에 도핑 관리실이 설치되며,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요청하면 도핑 테스트를 하게 된다.

한편, 여름철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정보 모니터망 604개소를 설치해 철저히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 한다.

지난해 여름 광주는 33도 이상의 폭염이 38일 동안이나 계속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특단의 대책을 준비했다.

우선 대회시설 주변과 주요 음식점 800개소의 안전관리를 진행했으며 날이 더워질 대회기간에도 계속해서 음식점을 점검한다.

관람객과 운영진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시 전반에 걸쳐 무더위 쉼터1,500개소 운영, 그늘막 150개소 설치, 살수차 50개 노선 가동을 준비하고 재난 도우미 2,500명을 운영한다.

또, 실외 경기장 관람석 차양막, 경기장 주변 쿨링 포그(물안개) 시스템을 설치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상시운영, 폭염 질환자 119구급대 신속조치 등 다방면의 대비책을 마련했다.

■ 대회 수송

시와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선수・임원, 심판, 미디어를 대상으로 승용차 199대, 승합차 79대, 버스 120대 등 수송차량 총 400여대로 효율적인 수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대회 선수・임원 등의 편의를 위해 인천, 김포, 무안공항에 출입국 전용 심사대 3개소 설치하고, 입국 안내데스크 5개소(인천 3,김포 1,무안 1)를 설치 운영한다.

또 선수단 도착에 대비해, 3개 공항에 수송버스 32대를 편성 운영하며, 공항에서 광주로 바로 올 수 있도록 인천에서 광주로 직행하는 KTX도 1일 7편(하행 4, 상행 3)을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운행한다.

또, 수송종합상황실의 지휘를 받는 선수촌, 미디어, 본부호텔, 출입국 등 대상별 수송센터를 6개소를 운영하여 대회 참가자에 대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편리하고 신속한 수송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회기간 선수와 임원, 대회운영요원 등 대회 참가자에게 관광 및 쇼핑, 출퇴근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D카드(등록인증카드)를 소지하거나 유니폼을 착용한 사람에게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장에 총 2,200여 면의 임시 주차 부지를 조성하고 차량 2부제 자율 실시, 수송동선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및 교통통제 등 교통특별대책도 추진된다.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버스 1,000여 대와 택시 8,000여 대에 영어동시 통역 서비스와 영어 홍보방송을 시행하고 각 운수종사자들에게 외국인을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게 기본적인 응대교육과 영어교육도 실시했다.

■ 대회 숙박
선수들이 투숙하게 될 선수촌에는 숙박시설 외에도 각종 은행, 편의점, 면세점, 피트니스 센터 등 15개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프런트 오피스, 25개 아파트 각 동별로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FINA 주요인사와, 기술임원, 국제심판 등은 광주와 나주에 본부호텔 7개소를 마련해 636개의 객실을 확보했다. 또, 경기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관광호텔 4개소와 대학기숙사 3개소 등 지정숙박 7개소를 만들어 415개의 객실을 마련했다.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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