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회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이 참관객 4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료됐다.

[톡톡뉴스](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광양메이커스페이스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이 최근 지역민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차보다 더욱 다양한 전시 및 창작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3D 프린터, AR·VR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존’ ▲메이커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아이디어 제품 및 드론 축구 실력을 뽐낼수 있는 ‘경연존’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전도성 펜·아두이노·열전사 프레스 등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멜로디 카드 만들기’, ‘가족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부모 정수진씨는(38세, 전남 광양시) “3D프린터 및 AR·VR, 알루미늄 액자사진 등 최신 기술과 장비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오늘과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 활동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광양 시립중마도서관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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