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마을공동체, 광주시와 자치구, 동 주민센터 마을사업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의 이해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지원하는 9개 통합공모사업 등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사업별 상담이 가능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설명회 대상은 협치마을 모델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화해놀이터,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공유촉진사업 등 자치행정과 소관 5개 사업과 인권마을,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주마을복지공동체, 도시정원사업 등 총 5개 부서 9개 통합공모사업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으로 생태문화마을사업 공모를 주관하는 광주지속가능협의회, ‘마을e척척’ 시스템 등 주요 사업 홍보를 위해 광주시 중간지원조직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시교육청 등도 설명회에 참여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자치구와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 홈페이지에 5개 부서 9개 통합공모사업을 공고하고, 28일부터 2월13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올해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자치구에 신청하는 여성친화마을사업, 광주마을복지공동체사업을 제외한 7개 통합공모사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통합안내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향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시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주민자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들과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