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 김병구 씨, ‘최장기장 정기적 헌혈’ 인증

  • 즐겨찾기 추가
  • 2020.11.24(화) 20:58
장성
장성군민 김병구 씨, ‘최장기장 정기적 헌혈’ 인증
1971년부터 시작… 49년 간 401회 헌혈하며 생명나눔 실천
  • 입력 : 2020. 10.24(토) 11:08
  • 양승만 기자

[톡톡뉴스]장성군이 장성읍 주민 김병구 씨(남, 69세, 사진 왼쪽)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 정기적 헌혈 기록’을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김 씨는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사업을 개시한 197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49년 7개월 동안 총 401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했다.

1971년 당시,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김 씨는 길에서 우연히 헌혈 안내문을 접하고 ‘생명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렇게 시작된 헌혈과의 인연은 이후 무려 50년 가까이 이어졌다.

김 씨의 헌혈기록을 인증한 한국기록원은 기록인증 전문기관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한 헌혈확인증명서와 연도별 헌혈목록, 김 씨가 소장해온 자료 등을 검토한 끝에 인증을 확정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생명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온 김병구 씨는 장성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5월 1일 401번째 헌혈을 끝으로 ‘헌혈 정년’을 맞이해, 정식으로 은퇴식을 가졌다.
양승만 기자 tok6577@naver.com
        양승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인터뷰/비젼
오피니언